| ▲ 김성학 재경신안군향우회 산악회장, 권행길 사무총장, 윤홍달 섬등산대회 추진위원장, 박우량 신안군수(좌측부터) © 신안신문 편집국 | |
| ▲ 재경신안군향우회 산악회원들이 하의초등학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신안신문 편집국 | | 신안군은 11일 하의도에서 제11회 천사섬 등산대회를 개최했다. 건강관리와 지역을 바로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등산 가족과 동호인 및 단체의 참여하에 진행 될 계획이다. 하의면사무소(면장 김지곤)에 따르면 이번 등산대회는 평화의 섬 하의도에서 김대중 前대통령의 고향 하의도의 산과 바다가 함께 어우러진 탐방로 산행으로 건강관리와 지역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종착지인 큰바위얼굴 바위를 가슴에 품고 걷다 보면 수평선 너머로 제주와 중국을 오가는 외항선이 보이고 해넘이 시간에는 그야말로 아름다운 천혜의 비경이 펼쳐졌다.
| ▲ 섬 등산대회 참가들이 등산에 앞서 몸 풀기 체조를 하고 있다. © 신안신문 편집국 | |
| ▲ 김지곤 하의면장, 김도순 신안군 도서개발과 도로시설 담당, 박충기 전남도의원(좌측부터) © 신안신문 편집국 | | ‘자연이 살아 숨쉬고, 보석같이 아름다운 청정해역, 평화의섬 하의도, 산행과 함께 행복을 충전하세요!’라는 주제로 6.7km 구간을 체험했던 산행 코스는 행사장(하의초등학교 출발)→노두목 등산로입구→양세바위→언동마을 등산로→피섬마을 뒷산→큰바위얼굴 전망대까지 약 3시간이 소요됐다. 이번 등산대회는 개인, 가족, 단체 출발의 산행과 부대행사로 섬 등산대회 기념 촬영이 있었으며, 면내 차량 10여대를 동원 볼거리 제공 차원에서 김대중 前대통령 생가 등을 관광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타지역에서 참가한 등산동호인들을 위해 하의도 특산품인 게르마늄 전복과 천일염을 추첨을 통해 선물하고 지역주민들을 위해 300개의 농기구(삽)을 준비해 나줘줌으로써 호응을 얻었다. 또 주소지가 가장 먼곳에서 참여한 팀과 개인에게 전복을 제공했고 최고령참가자에게도 선물을 제공하기도 했다.
| ▲ 박충기 전남도의원, 박용찬 군의원, 정광호군의원, 장용구 신안군청산악회장(좌측부터). © 신안신문 편집국 | | 이날 행사는 박우량 신안군수를 비롯 박충기 전남도의원, 김성학 재경신안군향우회 산악회장 , 권행길 재경신안군향우회 산악회 사무총장, 김형근 하의농협장, 정광호. 박용찬 군의원과 산악회원 등 300 여명이 동참했다. 윤홍달 섬 등산대회 추진위원장은 “산행중 신선한 바람과 향기를 맡으며 겹겹이 이어진 아름다운 섬들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대회는 모처럼 일상에서 벗어나 행복을 충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신안군은 봄가을에 맞춰 연중 2회 등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인터넷신안신문(http://s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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