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팔금면민의날 행사가 어버이날 행사와 겸해서 팔금초등학교에서 성대히 열렸다.    © 신안신문 편집국

제 30회 팔금 면민의 날 행사가  지난 8일 팔금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팔금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청년회가 주최한 팔금 면민의날 행사는 박우량 신안군수와  이윤석 국회의원, 박충기 건설소방위원장, 정광호 신안군의회 운영위원장,  팔금 출신 이옥형 광주지방법원목포지원부장판사 등 지역내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약 800여 명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 이윤석국회의원, 박충기도의원, 정광호군의원, 이옥현판사(앞줄 왼쪽부터) 등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신안신문 편집국

이 날 행사는 경축행사, 기념식, 체육행사, 문화행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경축행사에는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카네이션 달아주기’라는 행사가 진행됐다.

▲어르신들의 윷놀이 대회가 한창이다.     © 신안신문 편집국

팔금면사무소(면장 박운기)에 따르면 이날 기념행사에는 박우량 군수가 효부, 효자 표창수여를 했으며, 이어 감사패 증정식 등이 있었다.

김옥균 추진위원장은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노인들 공경하는 충효의 고장인 팔금의 제 30주년 면민의 날과 제 41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함께 하게 돼 참으로 기쁘게 생각하며, 팔금의 미래를 위해 친환경 농업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기념사를 했다.

▲김옥균 추진위원장(왼쪽), 박운기 팔금면장(가운데), 박우량 신안군수(오른쪽)    © 신안신문 편집국

박우량 신안군수는 격려사로 “면적과 인구가 적지만 인재가 많고 단합이 잘되는 팔금의 면민의날 행사를 축하한다.”며 “우리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윤석 국회의원은 “팔금 면민의 날과 어르신들의 어버이날을 축하드린다.”며 축사를 시작해 “앞으로도 신안의 발전과 어르신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몽룡과 춘향'을 주제로 한 국악공연    © 신안신문 편집국

이후 행사는 팔금병설유치원 무용댄스, 국악공연, 체육행사, 품바공연, 노래자랑 및 경품권 추첨이 있었으며, 가수들의 축하공연도 이어져 어른신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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