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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 여성’ 성폭행범, DNA 수사에 덜미
목포경찰서, 귀가하던 여성 뒤따라가 성폭행한 범인 검거
김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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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경찰서     ©신안신문
년 전 술에 취해 귀가하던 여성을 뒤 따라가 성폭행한 범인이 DNA수사에 덜미를 잡혔다.

목포경찰(서장 임광문)는 지난 20일 귀가하는 여성을 뒤따라가 주거지에 침입해 성폭행한 혐의로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 A(37,무직)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06년 5월 26일 목포시 산정동 인근에서 술에 취해 걸어가는 B씨(당시 26세, 회사원)를 발견, 몰래 뒤 따라가 B씨의 집에 들어간 뒤 잠이 든 B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목포 경찰은 범행당시 B씨로부터 DNA를 채취, 발견 된 남성의 유전자를 성폭력 사건 피의자들을 대상으로 유전자 대조를 실시하던 중 지난 1월 7일 전주 완산경찰서에서 폭력 사건으로 입건된 남성의 DNA가 피의자와 일치함을 확인하고 실시간 위치추적을 통해 검거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아동․여성 등 사회적 약자 보호 및 4대악 척결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성폭력사범 집중단속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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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4/22 [12:54]  최종편집: ⓒ 신안신문(목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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