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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화재사건, "안전 의식 결여된 인재"
"휘발유 같은 우레탄 앞에서 용접이라니..." 전문가들 비난 이어져
편집국
▲ 흉물스럽게 타버린 공장이 사고당시의 처참함을 보여주고 있다. © 편집국

지난 10일 목포시 연산동 농공단지 내 S냉동에서 발생한 화재가 인재라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이번 화재는 해당 공장 내에 새로 입주하는 광고 전문업체인 D광고사가 냉동창고였던 사고 건물 내부에서 용적작업을 하던 중 불똥이 우레탄 시설물에 튀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화재로 총 3500㎡ 규모의 물류창고 건물 3개동이 전소, 아이스크림, 음료수, 비닐제조업체 등 사고 공장에 위치한 7개 업체가 약 1억여 원(소방서 추정)의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 흉물스럽게 변해버린 공장이 사고당시의 처참함을 보여주고 있다. ©편집국

하지만, 사고를 일으킨 D업체의 작업 과정이 문제가 많았다는 지적이 쏟아져 나오고 있어 인재라는 비난을 면키는 어려워 보인다.

사고를 목격한 인근 업체 직원 A씨는 “약 4~5일 전부터 작업을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미 사고 전날 인근 업체 직원들 사이에는 화재 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는 얘기가 흘렀다.”고 말하며 해당 작업자들의 안전 불감증을 지적했다.

실제로 사고 공장은 구식 냉동 창고로 인화성이 강한 우레탄 샌드위치 패널이 실내를 대부분 감싸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 피해업체의 음료수들이 새까맣게 그을린채 쌓여 있다. © 편집국

플라스틱이나 알루미늄 안에 단열재로 주로 쓰이는 우레탄은 화재 시 기름과 같을 정도로 순식간에 불이 옮겨 붙어 타오르며 심한 유독가스를 내뿜어 화재진압이 어렵고 화재 시 인명사고 위험이 큰 물질이다.

소방관 B씨는 “최근에 비슷한 사고가 영광에서도 일어나는 등 끊이지 않고 있다.”며 “우레탄 등 인화성이 강한 물질 근처에서 용적 작업을 하는 것은 대놓고 불을 지르는 것과 매한가지”라며 안전의식이 결여된 사고 업체를 강하게 비판했다.

한편, 화재로 인한 재산 피해와 사고 책임 여부를 놓고 피해자들의 의견이 분분해 소방당국과 수사기관의 조사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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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4/11 [18:11]  최종편집: ⓒ 신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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