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고장   함평.신안 출신 가수 견우와 직녀의 20년 넘는  남모른 선행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 신안신문사-목포시민신문-노령신문-브레이크뉴스 광주전남

전남 신안군과  함평군 출신으로 인기몰이 중인 가수 ‘견우와 직녀’의 수십년간에 걸친 지속적인 선행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일 가수 ‘견우와 직녀’<http://cafe.daum.net/starkyunoo/>는 서울시 양천구 신월동 종합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사랑나눔 이웃돕기’행사에서 쌀떡국과 쌀국수 등 삼십여박스<사진. 싯가 100여만원>를 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이미 3집앨범(대표곡: 당신뿐이야)으로 국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가수 ‘견우와 직녀’는 어려운 이웃들과 복지관, 아동센터 등을 발 벗고 찾아가 무료공연과 생필품을 나눠주는 등 장기간에 걸쳐 남모르게 선행을 이어가고 있던 중 이들의 선행에 감사함을 느낀 어르신들과 센터 분들에 의해 이들의 선행이 주변에 하나둘씩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사실상 가요계 데뷔 30년을 넘기고 메들리 9집을 발매하는 베테랑 가수인 ‘견우와 직녀’는 지난 2000년부터 2003년까지 영등포 교도소, 양천경찰서, 노량진구청, 인천 서구노인회 등을 돌며 봉사를 한 결과 감사패를 수여 받은 바 있으며, 현재 20년을 넘게 조용히 봉사를 이어가고 있는 숨은 선행가이다.

선행 사실에 대해 가수 ‘견우와 직녀’는 “굳이 알리지 않고 (선행과 봉사활동을) 해왔는데도 팬분들이 알고 이렇게 알려지다니 조금은 쑥스럽다”며 “사실 지금의 봉사활동이 처음은 아니고 한 20년 된 듯, 처음에 활동 한 곳이 인정재활원인데 국가의 지원을 받는 독거노인분들에게 봉사를 시작하면서 오히려 내 마음이 평안해지고 삶의 즐거움을 알아가는 모습을 발견한 것을 계기로 지금까지도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당연히 우리가 할 일을 했을 뿐’이다고 겸손한 자세로 일관했다.

최근에도 광주 임동지역아동센터, 목포사회복지관, 완도 노화읍 등을 찾아 소년소녀가장이나 독거노인들에게 공연과 선물 증정을 하기도 했는데,  그동안 부모가 없는 아이들과 같이 밥도 먹고 잠도 자며 공연을 해준데 이어  독거노인과  소외받는 분들을 대상으로 매달 1번씩 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