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와 관련해 금품이나 향응을 받은 공직자는 즉시 퇴출 될 것으로 보인다.
 
15일 전남도는 금품.향응 수수 비위 공직자를 공직에서 즉각 퇴출시키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직무와 관련해 금품이나 향응을 수수하는 비위공직자는 공직에서 곧바로 퇴출시키고 도 투자.출자기관 취업도 영구히 배제하기로 하는 등 비위공직자 처벌기준을 강화했다.
 
또 공무원 비리 신고 보상금도 신고금액의 20배(최고 1억원)까지 지급하고 신고 주체도 공무원에서 민간인까지 확대했으며 금품이나 향응을 제공한 사람도 형사 고발하기로 했다.
 
공직자 비리 신고자의 신분은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는데 공직자 비리 신고는 도청 홈페이지의 전자민원 '민원신고센터'나 우편 또는 전화(☏061-286-2265)로 하면 된다.
 
전남도는 부패 근절 처벌기준을 강화한 만큼 사전예방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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