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안 하의도 소재 하의농협 전경     © 신안신문사

신안지역 농협  간부들이 각종 비위사실에 연루됐다는 고발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목포경찰에 따르면 신안군  하의 농협(조합장 김형근)에 근무하는 전무 박모씨가 사문서 위조, 변조 및 부정행사, 업무상배임 및 특별배임, 소송 중 소송비용 부당업무위반 지급 방조 및 횡령 불법행위를 저질렀다는 고발장이 접수돼 수사 중이다.

또한 고발인들은 같은 농협 상무 윤모씨와 차장 A모씨 등으로 승진인사특혜 사문서위조, 변조 및 부정행사 사용, 직원 퇴직 및 명예 퇴직과 관련 5억 손실 업무상특별배임, 직원 퇴직 및 명예퇴직금 관련 손실 배임 등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근 신안군 관내 농협들이 추진하고 있는 대형사업과 인사 관련 파열음이 자주 발생하는 등 농협을 보는 지역민들의 시선이 곱지 않은 상황이다.
 
신안군 관내 농협은 하의농협(하의,신의)과, 비금농협, 도초농협(도초, 흑산), 안좌농협, 신안농협(자은, 팔금,암태), 북신안농협(지도,증도), 임자농협, 압해농협 등이 있다.
/인터넷신안신문(http://sanews.co.kr) 
*신안신문 계열 자회사=SBC-tv 서남방송신문(http://snnews.co.kr 주간),  신안신문(주간), 영암뉴스(http://yanews.co.kr), 인터넷신안신문(http://sanews.co.kr), 브레이크뉴스 광주전남(http://honam.breaknews.com/)
 

관련기사

• 북신안농협, 축분 자원화시설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