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은면 여성단채협의회 주관으로 사랑의 김치 담그기 행사가 호응을 얻고 있다.     ©신안신문사

신안 자은도에서  여성단체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실시한 사랑의 김치 담아주기  행사가 호응을 얻었다.
 
신안군 자은면은 외롭고 그늘진 곳에서 겨울을 맞이하는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펼쳐 소외감을 해소시키고 훈훈한 겨울을 보내게 하고자 자은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아주기 행사를 자은면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철순) 주관으로 11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행사를 실시했다.
 
자은면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아주기 행사에 필요한 김장배추를 무료로 지원한 두모리 박동원(40)씨는 올해에도 변함없이 700포기의 배추를 아낌없이 지원해 주어 이번 행사를 더욱 훈훈하게 했다.
 
맛있게 담궈진 김치는 황광연 자은면장과 여성단체협의회원들이  경로당, 독거노인, 장애인가정, 및 저소득층가정 등 150세대를 방문하여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철순 자은면여성단체협의회장은 “매년 이루어지는 이 행사가 추운 겨울을 보내야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어 주고 있기에 20여명의 여성단체협의회원들이 4일간 700여포기의 김장을 담그는 일에 힘들어하지 않고 기꺼이 봉사하고 있다.앞으로도 이와 같은 행사가 더 많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인터넷신안신문(http://sanews.co.kr) 
 
*신안신문 7개 계열 자회사=서남권신문(http://snnews.co.kr 주간), 중부권신문(http://jbnews.net/), 신안신문(주간), 동부권신문(http://dbnews.kr/), 영암뉴스(http://yanews.co.kr), 인터넷신안신문(http://sanews.co.kr), 브레이크뉴스 광주전남(http://honam.break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