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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에 전국 최대 새우젓 회사 창립
생산-판매-유통 일원화, 지도 감정리 최신식 저장고 건립
박광희.양창곤기자
 
▲     © 신안신문사
전국 새우젓 생산량의 90%를 차지하는 전남 신안에 ‘새우젓 주식회사’가 출범함에 따라 생산에서부터 판매·유통에 이르기까지 일원화를 통한 독과점 지역 특화소득원으로 육성될 전망이다.

9일 신안군에 따르면 지난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새우잡이 어민과 유통업체 등 주주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새우젓 주식회사 임시 대표이사와 임원 등을 선출하는 주주총회가 열렸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은 새우젓 주식회사 건립을 위해 자본금 12억9천만원을 공동 출연, 지도읍 감정리 부지 1만5천180㎡(4천600평)에 990㎡(300평) 규모의 최신식 젓새우 저온저장고 시설을 설치키로 했다.

현재 신안군 관내 184어가 주민들은 5∼10t급 연근해 자망어선 240여척을 이용, 임자면 재원도 등 임자 서북부 해역을 비롯 비금면 칠발도 등 해역에서 연중 10개월(금어기 7∼8월 제외)의 조업기간을 통해 오젓, 육젓, 추젓, 동백하 등 계절별 새우젓 잡이로 연간 1만1천t의 젓새우를 생산, 총 310억원 이상의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신안 새우젓은 그동안 값싼 수입 새우젓에 밀려 품질에 걸맞는 값을 제대로 받지 못한 채 뚜렷한 자구책을 마련하지 못해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  사진은  지도읍 송도  소재 신안수협 어판장.   ©신안신문
더욱이 국내 새우젓의 주고장임에도 신안 새우젓은 충남 강경, 곰소, 전북 광천 등 타지역 새우젓으로 둔갑 유통돼 그 지역 인지도만 높여주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신안새우젓 주식회사 주주인 관내 새우잡이 어민들은 그동안 생산과 위판 등 단순한 수준에 머물렀던 어업 경영방식을 탈피, 생산에서부터 저장·가공·판매·유통에 이르기까지 일원화 경영방식으로 전환키로 한 것. 이처럼 중간 유통단계 없이 생산어민이 직접 유통·판매까지 참여할 경우 과거보다 2∼3배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어민들은 기대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전국 젓새우 생산의 본고장인 관내 주민들이 맛좋고 영양가 높은 젓새우를 생산해 놓고도 생산에서만 그치는 어업경영으로 지역 특화소득원으로 개발하지 못했다”면서 “앞으로 생산 어업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주식회사가 건립됨에 따라 실질적인 소득이 획기적으로 향상돼 지역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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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9/11/09 [05:27]  최종편집: ⓒ 신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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