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압해도 동서리 소재 신안보육원 옥상에 설치된 (주)위너지랜드사의 드럼형 수직축 풍력발전기.     © 인터넷신안신문

기존 풍력발전시스템에서 탈피해 획기적인 효율성과 내구성을 가진 국산 기술이 개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신안군 압해도 소재 신안보육원에 신형 풍력발전기가 1기가 설치돼  화제다.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 회사인 ㈜위너지랜드사가  유엔환경기금과 포스코의 지원을 받아  신안군 압해도  신안보육원에 4.5kw급 수직축 드럼형 풍력발전기를 설치했는데  전남권에서는  신안군에 최초로 설치됐다.

(주)위너지랜드(http://winergyland.com/TEL 02-2068-4401)사의  수직축 드럼형 풍력발전기는 일반적으로 일정한 방향의 바람만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기존의 풍력발전기와는 달리 360° 다방향의 발전이 가능한 풍력발전기 개발에 성공한데다 발전체와 회전체를 보호하는 외부구조물인 3각8면체(특허)에 의해 일반 구조물과 같이 높고 넓게 위험요소 없이 쌓을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하여 대규모 발전 단지 구축이 가능하게 된 것이 큰 장점이다.

▲ 신기복 회장     © 인터넷신안신문

특히 ㈜위너지랜드의 `수직축드럼형풍력발전기`는 국내 및 세계 주요국가에 출원된 특허 등을 기반으로 실체 있는 기술력을 갖춘 세계적인 발전 시스템 전문회사로 재탄생 하고 있는데 경쟁 우위요소로 기존 풍력발전기 대비 약 4.3배 정도의 높은 효율과 저렴한 건설비 및  유지보수가 간편한 특성을 가진 제품이다.

또한 3가지 핵심기술을 특허 등록 완료한 원천기술로 보유하여 본 기술을 응용한 다양한 제품을 만들거나 응용이 가능한데 바람 방향에 관계없이 바람을 이용하여 회전을 할 수 있는 구조체<드럼 회전체. 특허 제 10-0620948 호>, PC 재질을 사용하여 약 10년 이상의 내구성 기본 제작, 총 6개의 동일한 구조물로 구성,  제일 하층 부분에 발전용 자석이 부착되어 있어 회전체에 의한 전기에너지 발생 기술 등이 비교우위에 있다.

이 기술은 기존 풍력발전시스템과 달리 초기 가동 전력이 필요 없고  無동력 추진 방식으로 동력(기계적인)에 의한 소음과 진동 발생 우려가 거의 없는 환경 중심의 Hi-tech 기술이 장점인데 그 동안의 수평축과는 완벽히 차별화된 수직축을 기본으로 장구 또는 주판과 비슷한 드럼형태로 풍력발전기를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이 같은 기술력은  올해 한국일보사, 지식경제부, 중소기업청, 기술표준원이 함께 국내 정보기술 및 차세대유망산업의 육성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한  디지털 이노베이션 대상 신산업부분 최고상에 선정됐다.

신기복 (주)위너지랜드 상무이사<겸 (주)라이프에너지. 위너텍홀딩스 회장-목포고등학교 19회>는 ＂사람과 자연을 소중히 생각하기에 주요 사업인 에너지뿐 아니라 환경분야에서도 당사의 드럼형 동력 시스템을 활용하여  새로운 패러다임의 시장을 개척하고,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윤옥 ㈜위너지랜드사 전남지사장(신안신문사 대표이사)는  ＂신안군 등 전남 해안지역의 우수한 풍력발전 여건을 바탕으로 전남지역에 발전설비가 들어서면 드럼형 풍력 발전 시스템은 현 재생 에너지 시장의 문제점인 低효율과 高비용, 유지보수의 어려움, 긴 투자회수 기간 등을  보완하는 동시에, 국내시장 개척과 해외 진출 추진으로 신재생에너지산업 분야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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