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 비금지역대 소방대원과 비금면 남.녀 의용소방대원들의 봉사활동이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목포소방서(서장 이기춘) 비금면 남 ·.녀의용소방대는  지난 5일 비금면내 불우이웃 및 독거노인 대상으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및 집안청소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목포소방서   비금면  의용소방대원들이  관내 독거노인을 방문 위로하고 있다.    © 신안신문

이날 행사는 비금119지역대에서 남 · 녀의용소방대원들이 직접 김장김치을 만들어 관내 독거노인 및 불우이웃 22세대를 방문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와 집안청소를 하였으며, 비금119지역대는 독거노인에 대하여 혈압체크 등 건강상담을 실시하였다.

이대주 비금면 의용소방대장은  “작은 나눔으로 불우이웃 및 독거노인을 도와드릴 수 있어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고 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지역주민들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목포소방서 항만119안전센터 비금지역대에서 근무하는 소방교 김호선 소방관은 신안군 복지센터에서 주최하는 일일찻집 행사에 관내 홀로사시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자비를 들여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등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봉사활동은 신안군 복지센터에서 일일찻집을 운영하며 발행하는 쿠폰을 이용 인근 식당에서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식사를 대접한다는 소식을 듣고 비금면 독거노인 박미자 할머니 등 4명을 초정하여 떡국, 김밥, 다과 등 식사를 대접하며 효사랑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박미자 할머니는 식사가 끝난 후 자리를 마련해준 김호선 소방관의 손을 잡고 어르신에 대한 섬김의 본을 보여주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김호선 소방관은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건강체크, 집안청소 등 봉사활동을 해주기로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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