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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방서 "늦더위 벌쏘임 환자 급증"
추석 전후 10여 명의 벌쏘임 환자 이송, 각별한 주의 요망
김일호기자
 
"늦더위로 벌 쏘임 환자가 급증했다"

목포소방서(서장 이기춘) 119구급대는 "고온다습한 늦더위 때문에 벌떼들이 기승을 부려 추석을 전후해 10여 명의 벌 쏘임 환자를 이송했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3년간 목포지역 119구조대 벌집 제거 출동건수는 2006년 46건, 지난해 127건에 비해 올해 현재 170건으로 대폭 증가했으며 기온이 높은 8~9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고 소방서는 설명했다.

   특히 지난 4일 무안군 청계면에서 벌집을 채취하던 김모씨가 벌에 쏘여 숨진 데 이어 22일에는 청계 월선리 한 주민이 집안 옷걸이에 걸어둔 옷을 입던 중 옷 속에 있던 벌을 발견하지 못해 등 부위를 쏘이는 등 벌 쏘임 사고가 잇따랐다.

   목포소방서 관계자는 "연일 계속되는 늦더위로 벌 쏘임 응급환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실수로 벌집을 건드리거나 벌떼를 자극하지 말아야 하며 벌에 쏘이면 신속히 인근 보건소나 119로 신고해 응급처치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인터넷신안신문(http://s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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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8/09/26 [08:50]  최종편집: ⓒ 신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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