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청 주차장에서 열린 차량 전달식     © 편집국

신안군보건소는 지난 6월  27일(금) 군청 광장에서 박우량 군수를 비롯한 각 실과소장 및 직원, 방문간호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10개 보건지소에 방문보건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방문보건 차량은 2000년부터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비로 매년 1대씩 보건지소에 배치하였으나, 이번에는 전 보건지소에 1대씩 배치하고자 박우량 군수 등 관계 공무원들이 보건복지가족부를 방문 신안군의 실정을 건의하고 설명하여 국도비 5천만원과 군비 7천만원 등 총사업비 1억 2천만원을 확보해 방문보건차량이 없는 지도읍 보건지소외 9개소에 배치하게 된 것이다. 

 전달식에서 박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전 보건지소에 차량이 배치된 것은 전국 최초로 군민들에게 찾아가는 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삶의 질 향상과 진료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지소에 배정된 차량은 소형승용차(뉴프라이드)로 차량내부에 방문진료셋트와 약품보관용 냉장고, 승압기, 경광등, 앰프 및 스피커를 장착하고 환자에 대한 진료는 물론 거동이 불편한 노인 등에 대한 방문보건사업을 실시하는데 보건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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