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과 바다 힐링의 섬 병풍도, 꽃양귀비 물결 황홀"..신안군, 병풍도 꽃양귀비 홍보

-9월 24일 열리는 ‘2025 섬 맨드라미축제’ 앞두고  만개한 주홍색 꽃양귀비 홍보

-내년 섬 전체 길이 10km 구간 20만㎡에 주홍색 꽃양귀비 식재, 세계 최대규모 꽃양귀비 축제장 조성

▲ 병풍도 맨드라미정원 꽃양귀비 전경  © 영광뉴스/목포뉴스/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 병풍도 맨드라미정원 꽃양귀비 전경  © 영광뉴스/목포뉴스/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바다 위에 꽃 정원, 맨드라미의 섬 병풍도에 주홍색 꽃양귀비 홍보 축제가 5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 동안 성황리에 끝났다.

오는 9월 24일부터 전남 신안군 증도면 병풍도에서 10일간 열리는 ‘2025 섬 맨드라미축제’를 앞두고  만개한 주홍색 꽃양귀비를 홍보하는 시간이 됐다.

29일 신안군 북부정원관리사업소 맨드라미정원팀(240-5407)에 따르면 신안군 북단에 위치한 작은 섬 병풍도에는 5월을 맞아 주홍색 꽃양귀비가 바다와 섬이 함께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며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꽃양귀비는 양귀비과의 한해살이풀로 우미인초(虞美人草), 개양귀비 등으로도 불리며, 주로 5월에 붉은색 또는 주황색 꽃이 핀다.

▲ 병풍도 맨드라미정원 꽃양귀비 전경 © 영광뉴스/목포뉴스/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 병풍도 맨드라미정원에 피어있는 맨드라미(2024)  © 영광뉴스/목포뉴스/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작은 섬 풍도는 3년 전부터 12만㎡ 규모로 주홍색 꽃양귀비를 식재하여 산티아고로 불리는 12사도 순례길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군은 내년에는 섬 전체 길이 10km 구간 20만㎡에 주홍색 꽃양귀비를 심어 세계 최대규모의 꽃양귀비 축제장을 조성한다.

한편, ‘2025 섬 맨드라미축제’는 9월 24일부터 10월 3일까지 10일간 이곳 신안 병풍도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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