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 이래 최고 위판고 달성 신안군수협, 2025 풍어기원제 개최

-2024년 위판고  2,294억원 달성, 조합 설립 이래 최고 실적 거양 쾌거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과 내·외빈 등 500여명 참석, 어업인 풍어만선 및 지역사회 발전 기원  2025년도 신안군수협 풍어기원제 행사 개최

▲ 신안군수협 김길동 조합장이 2025 풍어기원제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영광뉴스/목포뉴스/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2024년 위판고 2,294억원 달성이라는 조합 설립 60년만에 최고 위판실적을 거둔 신안군수협이 어업인들의 무사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풍어제를 열었다.

신안군수협(조합장 김길동)은  4월 22일(화)에 지도읍 소재 신안군수협 송도위판장에서 어업인들의 무사안녕과 풍어만선 및 지역사회의 발전을 기원하는 2025년도 신안군수협 풍어기원제 행사를 가졌다.

이날 열린 풍어기원제는 최영동 수협중앙회 전남본부장, 김대인 신안군수(권한대행), 김문수 도의원, 군의원을 비롯한 유관기관장 수산 관련 단체협회장, 내·외빈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지난해  설립 이래 최고 위판고를 달성한 신안군수협이 지도읍 송도위판장에서  2025 풍어기원제 개최  © 영광뉴스목포뉴스/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신안군수협 김길동 조합장은  금년 한해에도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  을사년 새해 푸른뱀의 기운을 가득 담아 풍어 만선과 안전 조업을 기원하고 조합원분들의 소득증대 및 복지증진을 위해 신안군수협 임‧직원 모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조합장은 조합원과 어업인의 적극적인 참여와 동참으로 협동 단결하여 2024년도 위판실적 2,294억원 달성으로 조합 설립 이래 최고의 위판실적을 거양하는 쾌거에  대해  어업인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인사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은 신안군수협은 조합원 자녀 대학생 장학금 지원은 물론 2019년에 신안군장학재단에 1억원의 장학금을 약정 기탁하는 등 인재육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신안군수협은  복지사업 지원도 계속해 오고 있는데 신안보육원 쌀 기증, 신안군복지재단 기부금 전달, 신안경찰서 교통안전 물품 지원 등 후학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후원을 계속해 오고 있다.

▲ 신안군수협이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있다.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 신안수협, 수산종자 점농어 방류...2024 희망의 바다 만들기 운동 펼쳐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이와 함께 신안수협은 수산자원 조성을 통한  어획량 증가로 어민 소득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임자면 전장포 어촌계와 압해읍 송공어촌계 등이 동참한 ‘2024 희망의 바다 만들기’ 운동을 펴 수산종자(점농어) 약 4만미와 갑오징어, 해삼 종자 등을 방류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1965년 2월 무안어업협동조합으로 시작한 신안군수협은 60년간 3,000여 명 조합원들의 소득증대와 복지증진, 신안군 수산업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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