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지도읍, 삼암봉(三岩峰) 정상석 설치

-삼암봉은 지도읍 사무소에서 점암마을까지 뻗어 있어, 다도해 조망가능해  가족 단위 등산객 인기

-정상에서 지도읍의 들녘과 인근 임자도, 증도, 자은도의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어

▲ 지도읍 삼암봉 정상석(앞면)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 지도읍 삼암봉 정상석 설치 기념사진/ 사진 좌측부터 홍은배 지도읍 이장협의회장, 남경희 여성단체협의회장, 박상규 지도읍장, 신안경찰서 지도파출소장, 김용범 주민자치위원장,  지도읍 주민 순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전남 신안군 지도읍에 위치한 삼암봉(三岩峰)에 정상석이 새롭게 설치되었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에 따르면  지도읍은 정월 대보름인 12일 자로 삼암봉 정상에 표석을 세우고 주변 잡목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정상석 설치는 등산로 정비 등 주민들의 요청과 등산객들의 편의를 고려해 추진되었는데 삼암산 정상에서 가진 정상석 설치 기념식에 박상규 지도읍장을 비롯 김용범 주민자치위원장과 주민 등이 동참했다.

삼암봉은 지도읍 사무소에서 점암마을까지 뻗어 있으며 완만한 경사에 다도해를 조망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등산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 삼암산 정상석(뒷면)/ 우측 저 멀리 임자대교가 보인다.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 지도읍 삼암산을 등산하고 있는 사진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정상에서는 지도읍의 들녘과 인근 임자도, 증도, 자은도의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다.

박상규  지도읍장은 “삼암봉은 수려한 경관으로 신안군을 대표하는 등산코스 중 하나다”며 “정상석 설치로 더 많은 등산객이 찾고, 관광 활성화에도 일정 부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2024년 지도읍 삼암산 등산대회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한편, 지도읍은 지난해 12월 300여 명의 관광객 등이 참여한 가운데 등산대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신안군 관광협의회와 지도읍이 공동 주최하고, 지도읍 산우리 산악회가 주관하여 지역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고, 신안군의 자연과 관광 자원을 널리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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