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사랑의 기부 행렬 줄이어...강승원 해룡토건 대표, 박경우 명성종합상사 대표 등 동참

-자은면 강승원 해룡토건 대표 (부인 박선희씨),  3백만 원 기탁

-강대표, 소외계층 집 수리 등  중장비 무상 지원 골자 협약식 맺어

-지도읍 박경우 명성종합상사 대표, 쌀 1,004 kg 신안군복지재단에 전달

-박경우 대표, 마스크 2천장 기탁...임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240만원 기탁 등 꾸준히 사랑 나눔 실천

▲ 명성종합상사 박경우대표(우측)가 쌀 1,004킬로그램(kg) 기탁식 후 강정희 신안군복지재단 이사장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 박경우 명성종합상사 박경우대표(우측 3번째)와 친형인 팜앤팜스 김현재 대표(우측 2번째)가 강정희 신안군복지재단이사장(좌측 2번째)을 비롯한 재단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맨 좌측은 현성은 신안군복지재단 과장, 맨 우측은 신행곤 신안군복지재단 대외협력과장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어려운 이웃 겨울나기에 신안군 지역 업체들이 나눔 실천에  앞장서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9일  추운 겨울나기에 힘겨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신안군 관내 업체인 해룡토건(박선희·강승원 대표)에서 3백만 원을 기탁한데 이어  명성종합상사(박경우 대표)도  친환경 쌀 1,004킬로그램(kg)을 신안군복지재단에 전달했다.

13일 신안군복지재단(이사장 강정희)에 따르면 지도읍에 소재한 명성종합상사는 건축자재 판매 및 주택 수리 등을 하는 전문 업체로 2020년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스크 2천장을 기탁하였고, 2021년에는 임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240만 원을 기탁하는 등 꾸준히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 [2024년 12월 18일] 신안군 농업회사법인 팜앤팜스 박현재 대표(사진 중앙)가 지원들과 함께   신안군복지재단(이사장 강정희/좌측 2번째)에  유기농 사랑의 쌀 1,004kg을 기탁하고 있다.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또한 지난해 12월 18일 지도읍 박경우대표의 형인 팜앤팜스 박현재 대표도 사랑의 쌀 1,004kg을 기증해  형제가 나란히 기부행렬에 동참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친환경농자재 판매와 유기농쌀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천사 아그로텍 영농조합법인(겸 농업회사 법인 팜앤팜스 박현재 대표)은 지난 2020년 3월 19일에도 보건용 마스크 5,000장을 기부한 바 있다.

명성종합상사 박경우 대표는 “이번 사랑의 쌀 1,004킬로그램(kg)을 기탁하면서 기부한 쌀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지난 9일 강승원 해룡토건 대표(우측)는 이날 기탁식에 앞서 신안군복지재단(이사장 강정희/우측)과 소외계층 집 수리 등 요청시 굴착기 등 중장비를 무상으로 지원키로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협약식을 가졌다.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특히 이날 기부식에 가진 강승원 해룡토건 대표는 이날 기탁식에 앞서 신안군복지재단과 소외계층 집 수리 등 요청시 굴착기 등 중장비를 무상으로 지원키로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협약식을 갖기도 했다.

자은면에 위치한 해룡토건은 중장비 대여 및 건설업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데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힘쓰는 건설 업체로서 겨울철 취약한 이웃들을 위해 기부했다. 

또한 강승원 대표의 부인으로 목포에서 미용업에 종사하는 것으로 알려진  박선희씨도 이번에 남편과 함께  연말연시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 지난 9일, 강승원 해룡토건 대표(우측 2번째)가 기부금 3백만원 기탁 후 강정희 이사장(좌측 2번째) 등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맨 좌측은 신행곤 대외협력과장, 맨 우측은  강선홍 신안신문 편집위원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강승원 대표는 “아내의 권유와 동참으로 기탁을 하기로 결정했다. 작은 금액이라 부끄럽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쓰였으면 한다.” 고 말했다.

재단 강정희 이사장은 “이웃을 위한 사랑 실천에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기부금과 물품은 기부자들의 뜻에 따라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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