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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수협 김길동號 순항, 위판고 2,294억 돌파...창립 60년 이래 최고 기록
-2021년 위판고 1천725억원 달성, 전국 4위 도약 쾌거

-2024년 위판고 2,294억 기록, 창립 이래 최고 기록 달성

-신안군수협 김길동 조합장 "어려운 상황에서도 조합원과 어업인들, 중도매인, 수협 임직원 묵묵히 최선 다한 성과" 감사

-2019년 신안군장학재단에 1억원 장학금 약정 기탁 등 인재육성에도 앞장

최귀영.정대영기자

 

 

신안군수협 김길동號 순항, 위판고 2,294억 돌파...창립 60년 이래 최고 기록

 

-2021년 위판고 1천725억원 달성, 전국 4위 도약 쾌거

-2024년 위판고 2,294억 기록, 창립 이래 최고 기록 달성

-신안군수협 김길동 조합장 "어려운 상황에서도 조합원과 어업인들, 중도매인, 수협 임직원 묵묵히 최선 다한 성과" 감사

-2019년 신안군장학재단에 1억원 장학금 약정 기탁 등 인재육성에도 앞장

 

 

 

▲ 김길동 신안군수협장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순항중인 김길동호(號) 신안수협이 지난해 말 기준 위판고가 2천억대를 돌파하는 등 창립 이래 최대 성과를 거뒀다.

 

1일 신안군수협(조합장 김길동)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2024년 위판고 2,294억을 기록하며 창립 60년 이래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신안군수협은 지난 2011년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김과 새우젓 등의 수산물 생산과 판매가 증가하면서  위판액 1천억 대에서 2천억 대로 올라선 것이다.

 

▲ 목포 북항 소재 신안군수협 본점 전경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 신안군수협, 신안군노인전문요양원 위문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 신안군수협이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있다.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지난 2019년 3월 조합장선거에서 당선된 김길동조합장은  재임 3년만인 2021년 말 기준 위판고 1천725억원을 달성해  전국 수협 위판고 4위로 도약 쾌거를 이루며 굴지 수협으로 성장하는 성과를 낸 바 있다.

 

신안군수협 김길동 조합장은 "어획량이 점점 줄어드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3천여 조합원과 어업인들, 중도매인 및 100여명의 수협 임직원이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신 덕분에 이런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지난 2023년 3월 전국조합장동시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압해읍 출신 김 조합장은 "신안군은 드넓은 청정바다와 해양생태의 보고인 갯벌에서 생산되는 안전한 수산물을 지닌 무한한 성장 잠재력과 활력이 넘치는 지역이다. 불굴의 의지로  조합원과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복지 향상, 환원사업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송공위판장 준공기념 테이프 컷팅(2022.3.19)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 신안군수협은 조합원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김길동조합장과 장학금수여자 기념촬영.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신안군수협은 총사업비 78억원을  투입해 지난 2022년 3월 압해읍 소재 송공위판장(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2천687㎡ 규모)을 개장해 신안에서 생산된 낙지와 물김의 대부분(78%)을 위판하게 되면서 급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한편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은 신안군수협은 조합원 자녀 대학생 장학금 지원은 물론 2019년 신안군장학재단에 1억원의 장학금을 약정 기탁하는 등 인재육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신안군수협은  복지사업 지원도 계속해 오고 있는데 신안보육원 쌀 기증, 신안군복지재단 기부금 전달, 신안경찰서 교통안전 물품 지원 등 후학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후원을 계속해 오고 있다.

 

▲ 신안수협, 수산종자 점농어 방류...2024 희망의 바다 만들기 운동 펼쳐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 전남도, 신안 압해도 해역에 갑오징어 2만 마리 방류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이 외에도 신안수협은 수산자원 조성을 통한  어획량 증가로 어민 소득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는데 지난해  임자면 전장포 어촌계와 압해읍 송공어촌계 등이 동참한 ‘2024 희망의 바다 만들기’ 운동을 전개하여 수산종자(점농어) 약 4만미와 갑오징어, 해삼 종자 등을 방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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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1/02 [07:50]  최종편집: ⓒ 영광뉴스/신안신문(목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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