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지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홀몸 어르신 170 가구에 삼계탕 나눔행사 펼쳐

-삼계탕 나눔 행사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진행,  홀몸 어르신 170가구에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전달

-김용범 위원장 “불볕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심신 달래는데 작은 도움” 

▲ 7월 18일, 지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봉사자들이 각 어르신 댁으로 전달하기 전 기념사진 촬영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 7월 18일, 지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각 어르신 댁으로 전달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지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나섰다.

전남 신안군 지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용범)는 7월 18일, 박상규 지도읍장과 읍사무소 직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과 함께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관내 홀몸 어르신 170가구에 삼계탕을 전달했다.

이번 삼계탕 나눔 행사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진행됐으며,  올해 협의체로 기탁된 연합모금액의 30%를 추가로 받아 추진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영양 가득한 삼계탕을 전달하며 안부도 살폈다.

▲ 7월 18일, 지도읍 복지센터에서 어르신들께 삼계탕을 대접하는 모습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김용범 위원장은 “불볕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심신을 달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면서  “협의체에서 정성스레 준비한 삼계탕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취약계층 생활 불편 개선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는 6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신안군 지도읍 신안젓갈타운 일원에서 제10회 섬 병어 축제가 열린다.

한편 김용범위원장은 섬 병어축제추진위원회을 맡아 행사를 주관한데 이어 신안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 고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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