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복지재단, 이불 등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 전달

-저소득 계층 335세대에 ‘시원한 여름나기사업’의 일환으로 여름용 이불 세트 100채와 모기퇴치기 235개 전달

-신안군복지재단,  2018년부터 1억 5천만원 상당 여름나기 물품 취약계층 4천8백 세대에 전달...겨울철 난방비 지원 등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사업 지속 추진

▲ 지난 8일, 신안군복지재단에서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 지원 전달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신안군복지재단(이사장 이충만)은 지난 8일 저소득 계층 335세대에 ‘시원한 여름나기사업’의 일환으로 여름용 이불 세트 100채와 모기퇴치기 235개를 전달했다.

매년 폭염대비 취약계층에 여름물품을 지원하는 신안군복지재단은 올해 한부모 가정의 아동 등에게 이불 세트 100채를 지급했다.

또한 모기와 해충에 취약한 홀로 사는 노인과 장애인에게 모기퇴치기 235개를 지급한다.

이충만 이사장은 “지원 물품이 폭염에 취약한 주민에게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기 전에 물품이 전달되어 다행이다” 면서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을 통해 저소득 온열질환 취약계층이 올여름 건강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안군복지재단은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1억 5천만 원 상당의 여름 나기 물품을 취약계층 4천8백 세대에 전달하고, 겨울철에는 난방비를 지원하는 등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 지난 3일 신안군가족센터에서 열린 제2회 신안군 복지아카데미에 박우량 신안군수가 격려사를 하고 있다.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한편 신안군복지재단은 복지시설 종사자와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일  신안군 복지아카데미를 개최해  지역 특성상 교육의 기회가 적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인권교육 등 다양한 사회복지 분야의 전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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