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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하의도 초임근무 경력 하동연 선생님, 제자 위해 퇴직금 2억 쾌척...어선 진수식 ‘훈훈’
-하의고 윤리 교사로 초임 근무했던 하동연 선생님, 고향 지키며 살아가고 있는 제자 2명에게 퇴직금 쾌척... 4.11톤급 해성호(연안 복합) 매입해 진수식 가져 -해성호 공동선주인 김광권, 김남진 씨는 어업에 대한 열망 높아 고향 머물며, 마을어업과 잠수로 생업 종사
김명훈기자

 

신안 하의도 초임근무 경력 하동연 선생님, 제자 위해 퇴직금 2억 쾌척...어선 진수식 ‘훈훈

 

-하의고 윤리 교사로 초임  근무했던 하동연 선생님,  고향 지키며 살아가고 있는 제자 2명에게 퇴직금 2억원 쾌척... 4.11톤급 해성호(연안 복합)  매입해 진수식 가져

-해성호 공동선주인 김광권, 김남진 씨는 어업에 대한 열망 높아 고향 머물며, 마을어업과 잠수로 생업 종사

 

 

 

▲ 해성호 진수식에 참석한 공동선주 김남진씨, 하동연선생(중앙), 공동선주 김광권씨(좌측부터)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 신안 하의도 초임근무 하동연 선생님, 제자 위해 퇴직금 2억 쾌척...어선 진수식이 피섬 선착장에서 열리고 있다.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전남 신안군 하의도에서 지난  24일 작지만 의미 있는 훈훈한 행사가 열렸다.

 

27일 하의면사무소(면장 조영일)에 따르면 하의고등학교에 윤리 교사로 초임 발령을 받아 근무했던 하동연 선생님이 고향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는 제자 2명에게 퇴직금을 쾌척하여 4.11톤급 해성호(연안 복합)를 매입해 진수식을 가진 것이다. 

 

이날 진수식은 하동연 선생님의 지인들과 어은 2구(피섬) 마을 주민과 지역단체 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게 되었다.

 

진수식은 천재지변을 피하고, 순조로운 조업이 되기를 기원하는 축문 낭독과 참석자들의 만선을 기원하는 축하로 진행되었다.

 

해성호의 공동선주인 김광권, 김남진 씨는 어릴 적부터 어업에 대한 열망이 높아 고향에 머물며, 마을어업과 잠수로 생업에 종사했다.

 

▲ 지난 24일 해성호 진수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남진, 하동연 선생님, 김광권, 이도성(축하객)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그러나 맨손어업의 한계로 어선을 구매하고자 자금 준비로 고민하고 있었다는 사정을 접한 하동연 선생님이 제자들을 위해 퇴직금 2억 원을 선뜻 내주어 원하던 어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하동연 선생님은 “초임지인 하의면의 좋았던 추억과 그리움을 잊지 못하고 제자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을 보태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공동선주인 김광권, 김남진 씨는 “항상 제자들을 자식처럼 사랑하던 선생님께서 오랜 세월이 지났지만, 어른이 된 지금까지 보살펴 주심에 감사드린다.  바다에서 꿈을 펼치게 도와주신 선생님의 은혜에 보답할 수 있도록 어업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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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2/27 [17:21]  최종편집: ⓒ 신안신문(목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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