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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어민회, 신안군 해상풍력 어민 생계보장 촉구 궐기대회 개최 | |||||||||||
-SK E&S(전남해상풍력) 자은도 해상풍력사업 추진시 새어민회와 협의 없이 부표 설치하는 등 공사 강행에 반발 -8.2 GW(기가와트)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 허가시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 내준 것과 관련 문제 제기 | |||||||||||
새어민회, 신안군 해상풍력 어민 생계보장 촉구 궐기대회 개최
-SK E&S(전남해상풍력) 자은도 해상풍력사업 추진시 새어민회와 협의 없이 부표 설치하는 등 공사 강행에 반발 -8.2 GW(기가와트)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 허가시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 내준 것과 관련 문제 제기
신안군에 따르면 25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여 동안 신안군청 정문 앞 도로에서 새어민회를 비롯 어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회를 가졌다.
집회에 참석한 어민들은 방송차와 피켓, 현수막이 부착된 차량 60여대를 동원해 어민생계를 위협하는 발전사를 규탄했다.
현재 신안군 해상풍력사업은 자은도에서 SK E&S(전남해상풍력)가 96MW급 해상 풍력사업을 추진하면서 암태면에 건설중인 변전소로 연결하기 위한 지중 송전선로 전기작업이 한창이다.
이들은 공익사업 빙자해 어민들의 희생을 강요하지 말 것을 요구했고 어민들의 피해를 방치하는 신안군수와 전남도지사는 각성하라며 격앙된 구호를 외쳤다.
이처럼 어민들이 반발한데는 자은도 인근 해상에 해상풍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전남해상풍력이 새어민회와 협의 없이 부표를 설치하는 등 공사를 강행한데 따른 것이다.
또한 새어민회 등은 이날 집회에서 8.2 GW(기가와트)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 허가시 신안군의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를 내준 것과 관련 문제 제기하는 등 규탄대회를 2시간여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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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9/25 [14:52] 최종편집: ⓒ 신안신문(목포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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