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봉사 NGO 브릿지 의료인회, 신안 도초도서 의료 봉사 훈훈

-치과·내과·외과·정형외과·정신건강의학과·이비인후과·안과·피부과·가정의학과·산부인과·영상의학과 등 14개 분야 전문의와  의료인 등 총 90여명 참여

-4일부터 3일간 신안군 도초면서 거동 불편한 어르신 대상 하계 의료봉사 

▲ 브릿지의료인회 의료봉사: 지난 6일 도초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의료봉사 후 단체 기념사진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브릿지의료인회(정성남 대표)는 지난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신안군 도초면 도초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하계 의료봉사를 실시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신안군 도초면사무소(면장 김재홍)에 따르면 이번 의료봉사는 치과·내과·외과·정형외과·정신건강의학과·이비인후과·안과·피부과·가정의학과·산부인과·영상의학과 등 14개 분야의 전문의와 관련 의료인 총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내적인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브릿지의료인회 정성남 대표는 “의료 취약지역인 비금면과 도초면의 400여 명의 주민들이 이번 기회에 무료로 진료받아 기쁘다. 앞으로 섬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브릿지의료인회는 의료인과 예비의료인들의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의료봉사 NGO로서 2000년부터 국내외적으로 의료서비스가 취약한 지역을 찾아 봉사를 시행하고 있는 비영리민간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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