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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무안 오룡신도시 연결 ‘전남형 트램’ 속도 | |||||||||||
-최적 노선·적정 차량 시스템 도입·경제성 확보 등 용역 착수 -목포 구도심 근대화 거리서 하당 거쳐 무안 남악 신도시와 오룡신도시까지 16㎞ 연결하는 총사업비 4천억원 소요 사업 | |||||||||||
목포~무안 오룡신도시 연결 ‘전남형 트램’ 속도
-최적 노선·적정 차량 시스템 도입·경제성 확보 등 용역 착수 -목포 구도심 근대역사문화 거리서 하당 거쳐 무안 남악 신도시와 오룡신도시까지 16㎞ 연결하는 총사업비 4천억원 소요 사업
이는 전남 서남권 사회간접자본(SOC) 신 프로젝트의 핵심사업으로 지난 5월 프로젝트를 발표한 이후, 6월 사전타당성조사를 위한 추경예산 3억 원을 확보하고 7월 용역을 본격 착수해 세부계획을 검토하고 있다.
트램 도입 용역은 철도 분야 전문 용역기관인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선정돼 1년간 최적의 노선과 적정 차량시스템 도입 및 경제성(B/C) 등을 분석한 후 세부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전남도는 트램 세부계획이 완성되면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수립하고 국토교통부 승인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최종 사업계획 확정을 목표로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형 트램은 목포 구도심의 근대역사 문화거리에서 하당을 거쳐 무안 남악 신도시와 오룡신도시까지 16㎞를 연결하는 총사업비 4천억 원이 소요되는 사업이다.
구도심과 신도심 간 접근성을 개선해 서남권의 도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는 대형 프로젝트다.
트램은 전기나 수소를 이용해 움직이기 때문에 소음과 매연 등 오염물질 배출이 상대적으로 적은 친환경 첨단교통수단이다.
부산, 대전, 인천, 울산, 창원 등 전국 지자체들이 트램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전남도는 앞으로 국내외 사례 등을 조사하고 용역 과정에서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 전문기관의 자문과 유기적 협조를 받아 지역 실정에 맞는 트램을 도입할 방침이다.
유호규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은 “전남형 트램이 건설되면 지역 명소와 주요 거점을 잇는 새 대중교통수단으로서 전남 서남권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새로운 지방시대의 첫 발이 되도록 신속하게 세부계획을 수립해 ‘전남형 트램’이 조기에 안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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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7/31 [09:47] 최종편집: ⓒ 신안신문(목포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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