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범죄예방위원 목포지역협의회, 신안군 청소년 범죄예방 법교육 호응

-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목포지역협의회, 신안군 안좌중학교서 청소년 범죄예방 법교육 실시

-강사로 나선 김충식 목포대학교 겸임교수, 보이스피싱 예방법과 페이스북 등 SNS 참여시 악성댓글 방지 등 교육도 병행...학생들의 '또래 지킴이'로서 학교폭력 근절에도 기여

▲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목포지역협의회, 청소년 범죄예방 법교육이 안좌중학교에서 실시했다.  사진 좌측부터 나형운 운영실장, 안좌중 학교 관계자, 김충식 이사장, 문경희씨, 문용희회장,  신안지역협으회 김이수씨, 김한진씨 등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 청소년 범죄예방 법교율 강사로 나선 김충식 교수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목포지역협의회(회장 문용희)가 지난 11일 신안군 안좌중학교(교장 이석두)에서 청소년 범죄예방 법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청소년 법교육은 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 범죄예방운영실 나형운 운영실장을 비롯 김충식 목포대학교 겸임교수(사당법인)유스 앤 피플 이사장,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목포지역협의회 소속 신안군지역협의회 김이수 운영처장 등도 동참했다.

▲ 김충식 교수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 법무부 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 범죄예방운영실 나형운 운영실장이 청소년 범죄예방 법교육에 앞서 간단할 설명을 하고 있다.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 신안군 안좌중 전경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김충식 목포대학교 겸임교수는 안좌중학교 3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한 청소년 법교육을 통해 법에 관한 지식과 기능, 법의 체계, 법의 원리 및 가치 등의 제공을 통하여 민주시민으로서 법적 이해능력, 긍정적 참여의식, 헌법적 가치관을 함양하고 학교폭력 예방 등을 미연에 방지하는데 초점을 뒀다.

김충식 교수가 강사로 나선 이번 청소년 법교육은 이 외에도 보이스피싱 예방법, 페이스북 등 SNS 참여시 악성댓글 방지 등도 병행해 학생들의 자율적인 대응역량 강화와 '또래 지킴이' 로서 학교폭력 근절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데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가치관 형성기에 겪은 긍정적이고 선한 경험을 통해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 범죄예방운영실은 청소년 범죄 제로화를 목적으로 현장 활력 제고를 위한 23년 청소년 법교육.체험학습 운영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 안좌중학교학생들이 청소년 범죄예방 법교육을 받고 있다.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 안좌중 청소년 범죄예방 법교육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 안좌중 청소년 범죄예방 법교육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목포지청 관내 청소년범죄 건수가 전남지역 유사 규모 도시 범죄건수에 비하여 현저히 높아 관내 소년범죄 등에 대한 대책 절실함에 따라 범죄예방위원회를 통한 비행소년에 대한 사후적 선도와 병행하여, 법 교육을 통한 사전적 비행 예방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이다.

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 범죄예방운영실 나형운 운영실장은 “청소년 대상 법교육은 학교, 청소년 시설 등을 법교육 전문강사가 직접 방문하여 학교폭력과 성폭력 예방 등 준법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다 ”면서 “청소년에게 체험, 토론형태의 법 체험 캠프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시민 의식을 함양하고, 인권이 존중받는 사회 구현의 토대를 마련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 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     ©편집국

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 범죄예방운영실은 청소년 관련 범죄(가담 범죄, 피해 범죄)를 줄이기 위한 법교육을 추진함에 있어 1회성 기본교육에 그치지 않도록 연중 체계적 교육 프로그램 편성하고 지구위원회 및 분과위원회는 교육청과 협의 후 일정을 보고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목포지청 범죄예방운영실은 향후 법교육 추진과 관련 각 교육지원청과 협조 후 연중 사업계획에 반영해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시설학생 현장 체험학습 등도 눈에 띄는 일정이다.

교육취업분과위원회(위원장 김명원)이 주관하는 시설학생 현장 체험학습은 오는 5월 25일 실시되는데 공생원, 성덕원, 소전원, 아동원 (시설당 25명/총 100명) 등 시설에 거주 중인 청소년들을 위원들과 함께 제주도 현장 체험을 통하여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되는데 청소년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사회 적응력을 향상 시키게 된다.

이날 법교육 행사는 당초 도초고등학교에서 4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해상에 발효된 강풍주의보로 인해 안좌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변경했다.

한편 이날 강사로 나선 김충식 교수는 학교 폭력과 범죄 등에 노출된 위기 청소년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위기 청소년 119지원단을 운영하는 등 청소년 복지를 위한 1% 나눔 캠페인을 펴고 있는 사단법인 유스앤피플(youth & people)의 이사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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