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안좌면이장단협의회, 신안군장학재단에 장학금 5백만원 기탁

안좌면이장단협의회, 나눔 몸소 실천...적극적인 지역사회 활동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펼쳐

▲ 신안군안좌면이장단협의회가 신안군장학재단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 신안군 안좌면이장단협의회 장학금 전달식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퍼플섬으로 유명한 전남 신안군 안좌도에서 안좌면이장단협의회가  12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신안군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기금 5백만원을 (재)신안군장학재단(이사장 박우량)에 기탁했다.

12일 열린 안좌면이장단협의회 장학기금 기탁식은 박우량군수를 비롯 최미숙 도의원, 김용배 신안군의원, 김정대 한국자유총연맹 신안군지회장, 전연식 안좌면장, 최미순 안좌면이장단협의회장 등 20여명이 동참했다. 

이날 기탁한 장학금은 29명의 마을이장들로 이뤄진 안좌면이장단협의회에서 지역을 이끌어나갈 인재육성을 위해 십시일반 뜻을 모아 더욱 의미가 깊다.

▲ 안좌면이장단협의회가 군청 로비에 마련된 재단법인 신안군장학재단 명예의 전당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안좌면이장단협의회 최미순 회장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이장님들의 마음을 모아 장학재단에 기탁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꿈을 키우며 학업에 열중해 안좌면과 신안군, 나아가 나라를 이끌 훌륭한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우량 이사장은 “29개 마을 이장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 군민들에게 힘이 될 것이다. 장학금은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우리 학생들에게 전달하여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감사를 전했다.

한편, 안좌면이장단협의회는 여러 지역행사에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지역사회 활동 및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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