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임자면 자원봉사자회, 사랑의 집청소 봉사활동 훈훈

-임자면자원봉사자회(박숙희 회장) 중심으로 사랑의 집청소 봉사활동으로 연말 따뜻한 마음 전해

-생활개선회(차현애 회장), 적십자회(장영희 회장), 새마을부녀회(이순화 회장)에서도 함께  힘 보태며 이웃사랑 몸소 실천

▲ 임자면 자원봉사자회가 생활개선회, 적십자회, 새마을부녀회 등과 함께 사랑의 집청소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 신안신문/목포뉴스/인터넷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 임자면자원봉사자회원들이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정 등을 방문해 청소하고 있다.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신안군 임자면 자원봉사자회(박숙희 회장)는 지난 21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과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5가구를 방문하여 사랑의 집청소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임자면사무소에 따르면 이날 봉사활동에는 임자면자원봉사자회(박숙희 회장)를 중심으로, 생활개선회(차현애 회장), 적십자회(장영희 회장), 새마을부녀회(이순화 회장)에서도 힘을 보태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였다.

이번 사랑의 집청소 대상자는 90세 독거노인 및 한부모가정으로 집 주변과 집 안에 방치되어 있는 쓰레기들과 정리되지 않은 물건들로 인해 청소가 꼭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날  2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추운 날씨에도 팔을 걷어 부치고, 구슬땀을 흘리며 집 안 곳곳을 깨끗하게 청소한데 이어  영양가 있는 밑반찬을 만들어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과 진심도 함께 전달하였다.

▲ 임자면자원봉사자회 기념사진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박숙희 임자면 자원봉사자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함께해준 임자면 여성단체회원들게 감사한다. 이번 집청소를 계기로 관내 청소가 필요한 가정을 발굴하고 꾸준한 자원봉사로 이어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치혁 임자면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발 벗고 나서준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억근위원장(좌측2번째)과 박치혁위원장(4번째), 회원 등이 나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한편 신안군 임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유억근, 공공위원장 박치혁)는 지난 10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사업’을 진행해 지역사회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

이 단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균형있는 영양 반찬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안부 확인 및 상담을 통한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등 소외된 이웃을 돕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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