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대학교-신안군,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 및 해양인재 양성 협약 

해양수산 역사와 문화 자원 보존 협력, 해양수산 역사‧문화 복합공간 조성 및 생태자원예술사업 육성 사업 공동 추진, 신안군-목포시의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 지원 등 

▲ 한원희 목포해양대학교 제8대총장     ©신안신문/인터넷신안신문/폭로닷컴/목포뉴스

▲ 목포해양대학교 전경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목포해양대학교(총장 한원희)와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해양인재 양성 및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6일 신안군과 목포해양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상호협력을 통한 유기적 협조체제 및 1004섬 신안의 해양역사와 문화자원 보존관리를 위해 추진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해양수산 역사와 문화 자원 보존을 위한 협력 ▲해양수산 역사‧문화 복합공간 조성 및 생태자원예술사업 육성 사업 공동 추진 ▲신안군-목포시의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원희 총장은 "국립목포해양대는 해양특성화 대학으로서 이번 협약을 통해, 신안군과 목포시가 공동 추진하는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 해양수산 문화 공간 조성 및 해양인재 양성 분야에서 협력하여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 목포시-신안군 협약(좌측은 박홍률 목포시장, 우측은 박우량 신안군수)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  신안군수협과  한국수산업경영인 신안군연합회가  국립 해양수산박물관 유치 활동을 펴고 있다.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이에 앞서 신안군은 지난 4일 신안군수협  앞에서 신안군수협(조합장 김길동)과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신안군연합회(회장 최명갑) 회원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국립 해양수산박물관 유치 활동을 폈다. 

또한 박홍률 목포시장과 박우량 신안군수는 지난 8월 29일 목포시청에서 ‘국립해양수산박물관 목포시-목포시 신안군 공동 유치 합의문’ 서약식을 갖는 등 지역에서  유치를 위한 공조 움직임이 거세다.

한편 국립 해양수산박물관은 국비 1,245억원 규모의 복합 해양문화시설로 전남 건립이 가시화되자 신안군을 포함한 7개 시군이 본격 유치전에 들어갔는데 오는 17일 결과가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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