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시장군수협의회, 태풍 ‘힌남노’ 피해 경북지역 재해 구호물품 지원

전라남도와 전남시장군수협의회, 전남쌀 26톤(7천6백만원) 구입해  피해 극심 포항, 경주 지역에 신속 공급

▲ 전남도와 전남시장군수협의회는 경북지역 재해 구호물품지원을 했다. 사진 좌측 3번째 박우량신안군수, 4번째 김영록 전남지사.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 신안군 증도면 기점도 소악도 순례자의 섬 게스트하우스 개장식에서 인사을 하고 있는 박우량 신안군수( 이  사진은   본 기사와는 무관함)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전남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9월 15일 제11호 태풍‘힌남노’의 피해가 극심한 경북지역에 재해 구호물품을 지원하였다.

올해 들어 가장 강력한 태풍인 제11호 태풍‘힌남노’의 내습으로 포항을 비롯한 경북지역에 많은 피해가 발생하였다.

이에 따라 피해지역에서는 기초생필품 부족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소식을 접한 전라남도에서 ‘경북지역 재해구호물품 지원’을 전남시장군수협의회에 요청함에 따라 전라남도와 전남 22개 시군은 피해 지역을 돕기 위하여 힘을 합치게 되었다.

▲ 태풍 힌남노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 재해물품으로 전남쌀 26톤이 지원됐다.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이러한 단합의 결과로 전라남도와 전남시장군수협의회에서는 전남쌀 26톤(7천6백만원)을 구입하여 피해가 극심한 포항, 경주 지역에 신속히 공급하였다.

전남시장군수협의회장인 박우량 신안군수는  “자연재난으로 피해를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전남시장군수협의회에서는 앞으로도 경북지역 주민들과 아픔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우량 전남 신안군수는  지난 8월 30일 영암 호텔현대에서 열린 전남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의에서 민선 8기 상반기 전남시장군수협의회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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