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량 신안군수 군정업무 평가 조사, 긍정적 여론 높아

군정업무 평가서 매우 잘함 50.5% 등 긍정평가 69.3% 로 높아.

사회 취약층 복지정책 평가...매우 긍정 30.0%, 대체로 긍정 28.2%, 보통 32.7%.

청년어선 임대 사업 긍정 평가 55%(보통 28.4%), 부정적 여론은 16.7%에 그쳐.

골프장과 리조트 개발 사업 관련 ...부정적 여론은 31.5%로 높은 편.

▲ 박우량 신안군수     ©신안신문/인터넷신안신문/폭로닷컴/목포뉴스

본지(신안신문)가 계열 언론사인 목포뉴스, 폭로닷컴, 인터넷신안문과 함께 실시한 신안군 지역 현안 및 군정  업무평가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박우량 신안군수가 잘하고 있다는 평가가 69.3%에 이르는 등 대체적으로 긍정평가가 주를 이뤘다.

여론조사 전문 기관인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신안군민 606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5일부터 이틀간 실시한 조사는 박우량군수 군정 업무 평가, 신재생에너지 사업, 숲 가꾸기 조성사업, 미술관 건립과 축제, 골프장 및 리조트 개발사업, 사회 취약층 복지정책, 청년 어선임대사업 등에 대해 조사했다.

박우량 신안군수에 대한 군정업무 평가 항목에서 매우 잘하고 있다 50.5%, 다소 잘하고 있다 18.8% 등 69.3%의 군민들이 긍정 평가를 내렸다.

반면 다소 못하고 있다 12.7%, 매우 잘못하고 15.4%로 조사됐으며, 라선거구(안좌,팔금,장산,신의,하의)에서 61.4%가 매우 잘하고 있다(다소 잘함 14.8%)고 긍정평가가 많았다.

연령별 지지도를 보면 70대 이상에서는 긍정평가(매우 잘함/다소 잘함)가 80.2%로 가장 높았고 60대에서 긍정평가가 65.8%로 드러났으며, 20대에서 50대까지는 전연령층의 긍정평가가  60%대를 넘었다.

▲ 지도읍에서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신재생에너지 배당금이 지급되고 있다. 사진은 지역주민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는 박우량군수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해상풍력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정책과 관련 매우 긍정적이란 답변은 38.1%, 대체로 긍정 15.1%, 보통 26.4%으로 드러난 반면  대체로 부정 9.3%, 매우 부정적 11.1%로 조사됐다.

신재생에너지 정책과 관련 부정적 평가(매우 부정적/대체로 부정적)는 가선거구(지도,증도,임자)에서 각각 19%와 11.2%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선거구(비금,도초,흑산)에서는 부정적 여론이 낮게 나타났는데 각각 3.7%, 7.4%로 조사됐다.

▲ 그린카펫트로 펼쳐진 숲으로 펼쳐진 흑산도 독실산(이 기사와는 무관함)     ©김기백

숲 가꾸기 사업과 관련 매우 긍정 45.9%, 대체로 긍정 12.2%, 보통 24.0%로 조사돼 긍정적 여론이 높게 드러났으며, 대체로 부정 8.2%, 매우 부정 9.7%에 불과했다.

숲 가꾸기 사업에서 부정적 여론이 높기 나타난 곳은 가선거구(지도,증도,임자)로  군민 24.4%가 부정적으로 평가하는데 그친 반면  긍정적 여론은  45.3%로 타 선거구와 비교시 가장 낮았다.

라선거수에서 긍정여론은 66.1%(부정 평가 9.7%)로 가장 높았고 다선거구(비금,도초,흑산) 66.1%(부정 평가 18.9%), 나선거구(자은, 암태, 압해) 55.3%(부정 평가 18.2%)로 조사됐다.

▲ 신안군 압해도 송공산 기슭에 위치한 저녁노을미술관     ©신안신문/목포뉴스/폭로닷컴

미술관 건립과 축제 개최와 관련 매우 긍정 38.0%, 대체로 긍정 16.2%, 보통 29.3%, 대체로 부정 10.2%, 매우 부정 6.3%로 조사됐다.

골프장과 리조트 개발 사업과 관련 매우 긍정 23.7%, 대체로 긍정적 19.5%, 보통 26.3%, 대체로 부정적 13.4%, 매우부정 17.1%로 드러났는데 긍정 여론은 43.2% 그친 반면 부정여론은 31.5%로 높게 나타났다.

▲ 신안군 관내 호텔 및 리조트 공사 현장(이 기사와는 무관한 사진임)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골프장 및 리조트 사업에 대해 10대~30대는 긍정 평가는 32.9%에 그친 반면  56.1%가 부정적 여론을 형성하고 있으며, 50대에서도 41.1%가 부정적 평가를 내리는 등 부정평가가 많았다.

지역별로는 다선거구(비금,도초,흑산)에서 부정 평가가 42%로 많았고 가선거구(지도,증도,임자)에서도 32.4%로  부정여론이 높게 나왔다.

미술관 건립과 축제, 신재생에너지 사업, 숲 가꾸기 사업 등에 부정적 여론이 20% 내외인 반면 골프장 및 리조트 사업은  부정 평가가 30%대를 웃돌아  대체적으로 부정적 여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 도초도에서 개최된 신안군 청년소득 임대어선 취항식     ©신안신문

사회 취약층 복지정책 평가와 관련 매우 긍정 30.0%, 대체로 긍정 28.2%, 보통 32.7%, 대체로 부정적 6.0%, 매우 부정적 3.1%로 조사됐다.

청년 어부들을 위해 어선을 군에서 어선을 임대해주는 사업과 관련 긍정 평가는 55%에 달했고 보통 28.4%, 부정 여론은 16.7%에 그쳤다.

▲ 전남 신안군 팔금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취약계층 봉사활동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신안신문/인터넷신안신문/폭로닷컴/목포뉴스

군정 현안 우선 순위에 대해 신재생에너지 사업 31.6%, 사회 취약계층 복지사업 27.9%, 숲 가꾸기 조성사업 17.2%, 청년 어선 임대사업 11.9% 순으로 드러났다.

이번 군정 현안평가 여론조사는 모노 커뮤니케이션즈/모노리서치(1577-7223)에 의뢰해 신안군 거주 18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7월 25일부터 이틀간 실시한 것으로 표본 추출은 유선전화 RDD,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4.0%p, 응답률 8.2%, 조사방법은 유선전화 ARS, 가중치 보정은 2022년 6월 지역별, 성별, 연령별 국가 인구통계에 따른 가중치 적용, 응답자는 60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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