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의회, 제9대의회 전반기 의장에 재선 김혁성 의원

부의장에 3선  권오연의원(비금), 원내대표에 2선 최춘옥의원(자은) 추대

▲ 좌측부터 서삼석 국회의원, 박우량 신안군수, 김혁성 신안군의장     © 목포뉴스/신안신문

[목포뉴스/신안신문]  오는 7월 초 출범하는 제9대의회 전반기 의장에 재선 김혁성의원으로 추대된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재선에 성공한  신안군의회 이상주의원(압해)에 따르면   김혁성의원이 제8대의회 후반기 의장에 선출된데 이어 또다시  제9대 전반기 의장직을 수행하기로 의원들간 합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당초  재선에 성공한  김용배의원(안좌)과  재선 이상주의원도  의장직에 도전할 생각이 있었으나 최근 의원간 양보와 중재 등을 통해  김혁성의원으로 결정됐다.

▲ 권오연 의원 당선자     ©목포뉴스/신안신문

또한 부의장으로는  징검다리  3선에 성공한 권오연 의원 당선자(비금)으로 결정됐으며, 신안군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로는 2선에 성공한   최춘옥 의원 당선자(자은)이 확정됐다.

▲ 최춘옥  의원 당선자    ©목포뉴스/신안신문

이로 인해 과거 의장선거를 둘러싼 암투와 극한 대립 등 볼썽사나운 모습은 연출되지 않을 전망인데 원활한 합의를 통해 전반기 의회가 순항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찌감치  의장단 구성에 성공한 신안군의회는 오는 7월 본회의시  산업건설위원장, 행복복지위원장, 운영위원장을 각각 선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안군의회는 가선거구 김혁성의원, 김기만의원(임자), 나선거구 최춘옥의원(당선자), 이상주의원, 다선거구 안원준의원(흑산), 권오연의원, 라선거구 김용배의원, 무소속 박용찬의원(신의)이 각각 당선됐으며, 비례대표로는 임자 고인숙후보가 당선됐다.

신안군의회  9명의 의원중 무소속 박용찬의원을 제외한 전원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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