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 의대 설립·해상풍력 외면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 수정 촉구 성명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 등 성명, 윤석열의 전남도 시급 현안 의대 설립과 해상풍력에 아무런 계획 없음 확인...전남권 의대 설립을 국정과제에 반영 요구.

김원이 국회의원, 전남권 의대 설립 위한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설립에 관한 특별법안’ 발의 예정

▲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 입후보자 등이 윤석열정부의 주요 국정과제 소외 행태를 비난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 목포뉴스/신안신문/폭로닷컴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위원장 김원이)는 지난 4일 대놓고 전라남도 무시하는 윤석열 새 정부는 국정과제 즉시 수정하라 제하 성명서를 내며 의대 설립과 해상 풍력발전 추진 등 주요 국정과제 소외 행태를 멈출 것을 요구했다.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와 목포시 민주당 입후보자 일동 명의 성명서에서  “지난 대선, 윤석열 후보와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가 연일 전라남도 지역을 찾아 행했던 말들을 우리는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 “ 면서 “말로는 김대중 대통령님을 존경한다 했지만, 정작 전라남도민의 관심이 쏠려 있는 의대 설립, 해상풍력 등 절실한 지역 현안에 대해서는 아무런 대안도 존재하지 않았다 “고 비판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지난 3일 발표된 윤석열 새 정부의 국정과제를 보면서 우리는 다시 한번 분노와 실망을 금할 수 없었다. 현재 전라남도의 가장 시급한 현안인 의대 설립과 해상풍력에 대해 윤석열 새 정부는 역시나 아무런 계획이 없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고 밝혔다.

성명에서  “코로나19, 인구 고령화로 우리나라 의료서비스 수요는 계속 증가할 전망이다. 이미 오래전부터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의료서비스 불균형은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었다. “면서  “사는 곳이 다르다는 이유로 목숨값이 다른 현실 때문에 우리 목포시민은 30년을 목포대 의대 설립을 위해 노력해 왔으나 윤석열 새 정부가 목포시민의 간절한 바람을 무시하는 현실을 똑똑히 확인하고 있다. “고 비난했다.

섬명을 통해 이들은  “대놓고 전라남도를 무시하고 소외시킨 윤석열 새 정부는 전라남도민, 목포시민에게 사과해야 한다. 국정과제 선정 과정에서 전라남도민의 의견을 똑똑히 경청하고, 국정과제를 제대로 수정해야 한다 “고 재차 강조했다.

또 이들은  “윤석열 새 정부는 눈과 귀를 열고 전라남도 관련 국정과제 수정에 나서야 한다. 전남권 의대 설립을 국정과제에 반영하고 목포와 전라남도를 홀대하고 무시행태를 즉각 중단하고 사과하라 “고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와 목포시 민주당 입후보자 일동의 성명에서 “이와는 별도로 김원이 국회의원은 전남권 의대 설립을 현실화시키기 위해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설립에 관한 특별법안’을 곧 발의할 예정이다 “ 면서  “30년 목포시민의 염원을 실현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와 지방선거 출마자 일동은 열성을 다할 것이다 “고 밝혔다.

이날 성명은 당내 시장 선거 경선 경합중인 김종식 현 목포시장과 강성휘 전 도의원을 비롯 전경선 도의원, 조옥현 도의원, 최선국 도의원, 박문옥 도의원, 목포시의회 조성오.문차복.김귀선.이형완.박용식.김관호시의원과 입후보자 등이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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