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순천‧광양‧광주상공회의소-해상풍력 정상 추진 촉구 공동성명 

최근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위 ‘해상풍력 신중 검토 의견’ 발표에  깊은  유감

▲ 해상풍력 정상추진 촉구 공동성명  © 목포뉴스/신안신문

 목포・순천・광양・광주 등 4개 상공회의소 회장이 한 자리에 모여 해상풍력   추진에 대한 새정부 국정 반영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4개 상공회의소는 22일 목포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공동성명서를 통해 “최근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위가 ‘해상풍력 신중 검토 의견’을 발표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해상풍력은 새로운 반세기를 선도할 전남의 미래 먹거리인 동시에, 국가경제의 신성장동력이 될 글로벌 신산업으로 지역에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면서 “해상풍력은 지역의 미래 신산업을 넘어, 국가 에너지 안보를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전세계가 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해상풍력의 시대적 흐름을 역행해서는 안 된다”고 우려하면서 “새정부는 해상풍력산업을 특화산업으로 적극 육성해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고, 국정과제에 적극 반영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신안군은 오는 2030년까지 8.2GW 해상풍력단지 조성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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