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후보, 신안군 에너지 대전환 중심지 성장 지원 등 공약 

에너지 대전환 이끌 토대 마련, 세계자연유산센터 건립 검토, 주민 정주 여건 개선 최선 등 공약

3.9 제 20대 대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후보가 신안군 관련 지역공약을 발표했다.

▲ 제20대 대선 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형후보가 신안군 관련 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10일 전국민이 소통하는 온라인 플래폼인 재명이네마을 홈페이지(https://www.jmleetogether.com/)를 통해 공개된 신안군 지역공약은 크게 5가지로 분류됐다.

특히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대전환의 시대에 신안이 가진 자연 환경적 특성을 활용해 에너지 대전환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것을 손꼽았고 주민의 사회·경제적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신안군의 미래를 선도할 이재명의 신안 발전 5대 공약을 자세히 보면

첫째, 섬 주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교통인프라 구축 지원이다.

섬 주민들은 교통이 불편하고 의료 응급상황 대처가 매우 어렵다. 또한 도초도에서 하의 대야도, 능산도까지 이어지는 연도교와 증도에서 자은도를 잇는 교량 건설을 모색하여 섬주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재명후보측은 둘째 공약으로 추진이 정체된 흑산도 공항의 해법 마련을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신안군의 낙도들은 내륙에서 50km 이상 떨어져 접근성이 낮다. 여행 경비와 물류비가 과하게 들어 관광객 유치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추진이 정체된 흑산공항의 해법 마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셋째 공약은 신안군이 추진하는 버스, 여객선, 도선의 공영제 운영 방안 지원이다.

인구 감소로 민간 버스업체와 여객선사의 경영난이 악화되어 불규칙한 배차, 결행, 운행 중단 등으로 주민 불편이 매우 크다. 버스와 여객선, 도선의 공영제 도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 이재명후보 대선 신안군 지역 공약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이재명 대통령후보는 넷째 공약으로 주민과 상생하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것.

신안군에는 국내 최대 태양광과 풍력발전단지가 있다. 신안군이 에너지 대전환의 중심지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 더불어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하겠다. 친환경 조류발전 연구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공약했다.

현재 신안군은 신안 8.2GW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2018년 10월 '신재생에너지 개발 이익 공유에 관한 조례'를 시작으로 '신안군 송변전설비 인근지역 토지보상 및 취득 등에 관한조례', '신안군 변전소 주변 지역 지원에 관한조례', '신안군 해상풍력 건립 촉진활동 지원 등에 관한조례'를 차례로 제정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다섯번째로 신안군 섬들의 생태복원 사업을 적극 지원한다는 것이다.

전남 신안군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1,000여개의 섬이 있다. 신안군 섬 지역 자연생태자원 복원과 관광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 신안 세계자연유산센터 건립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후보측은 지킬 수 있는 것만 약속했고, 약속했던 것은 지켜왔다. 살기 좋은 신안군의 미래를 위한 약속, 실력과 성과로 입증된 이재명이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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