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 이동치 신안농협장  당선무효형  확정 

대법원, 10일 이동치 신안농협장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관한법률위반혐의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 선고 확정, 3월초 재선거 실시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동치 신안농협장에 대해 10일 대법원이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형을 확정함에 따라 재선거가 3월초 실시된다.

▲ 신안군 암태면 단고리 소재 신안농협     ©신안신문/목포뉴스

신안농협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이동치 신안농협장 대법원 상고와 관련 지난해 10월 22일 상고이유 등 법리검토 개시에 들어간 대법원은  10일 이같이 판결 선고(제2호 법정)했다.

이 조합장은 지난 2020년 7월 징역 1년6월형을 구형받았고 당해 9월 1심선고에서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항소했으나, 2021년 8월 2심에서도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고 대법원에 상고했다.

이로 인해 조합장 직위 상실일로부터 1개월 이내 재선거를 실시해야 하는 신안농협은 3월초 재선거가 실시된다.

3월초 재선거를 앞두고  암태에서 권성남 전 의원을 비롯 자은 조영범 신안농협 이사, 안좌 김용선씨 등이 자천타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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