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목포무안신안지사,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사용기관 선정

비상시 수로 개방 용이한 로터리 제진기 선정, 유지관리 예산 4억 2700만원 절감 효과

한국농어촌공사 목포무안신안지사(지사장 한화진)는 조달청의 기업 혁신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혁신제품 시범사업 사용기관으로 선정되어 업무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2일 혁신기업과 구매계약을 체결하였다.

▲ 한화진 한국농어촌공사 목포무안신안지사장(맨좌측)이 21년 11월 30일 신안군농업경영인 한마음대회에 참석했다. 사진 중앙은 고영인 농협목포신안시군지부장, 우측은 서삼석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더불어민주당)     © 신안신문/인터넷신안신문/폭로닷컴/목포뉴스

선정된 혁신제품은 비상시 수로 개방이 용이한 로터리 제진기인데  기존 고정식 스크린보다 통수단면이 확대되어 집중호우 등 비상시 현장 대응성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수로 개방 후에도 레이크 가동으로 이물질 제거의 편이성도 장점으로 꼽을 수 있는데  혁신기업이 관내 지역에 소재하여 향후 유지보수의 편이성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혁신제품은 현장 설치 후 자체 성능시험을 실시하고, 시범사용 수행항목에 대한 전문기관(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의 2차·3차 테스트를 거쳐 결과에 따라 전사적으로 공사 시설관리에 적용할 예정이며, 시범사업을 통해 공사는 유지관리 예산 4억 2700만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갖게 된다.

한화진 지사장은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사용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 우수제품 구매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혁신제품의 적용으로 유지관리시설의 현장 대응성을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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