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천일염 생산자 대회 및 인권교육 개최

천일염 업계 인권의식 고취 위한 박우량 신안군수 특강과 자정 결의 병행, 종사자 임금 착취 등 적발시 함수허가 말소 등 초강경 조치 천명

신안군은 (사)신안천일염생산자연합회(회장 홍철기)주관으로 11월 25일 암태면 소재 신안국민체육센터에서 2021년 천일염 생산자 대회 및 인권교육을 개최했다.

특히 최근 일각에서 제기된 염전 장애인 노동자 임금 착취 논란과 관련  박우량 신안군수는 참담하다는 심경을 피력하기도 했는데  인권특강 및 전라남도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의 인권 전문가를 초빙하여 생산자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하였다.

▲ 천일염생산자 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박우량 신안군수

▲ 사진 좌측부터 김문수 전남도의원, 김혁성 신안군의회의장, 정옥금 서삼석의원 부인, 박우량 신안군수     ©신안신문/인터넷신안신문/폭로닷컴/목포뉴스

▲ 김기만 신안군의회부의장(좌측)과 이원용의원     ©신안신문/인터넷신안신문/폭로닷컴/목포뉴스

▲ 이상주의원, 홍철기 신안군천일염생산자회장,     ©신안신문/인터넷신안신문/폭로닷컴/목포뉴스

또한 천일염 생산 종사자에 대한 임금착취나 인권침해 사태 발생시 즉각 사법기관에 고발조치하고 2회 적발시 천일염 제조허가인 함수허가를 말소하겠다는 초강경조치도 발표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신안천일염 생산자 대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천일염의 고급화·명품화에 앞장서고 있는 천일염 생산자들의 사기진작과 격려 및 인권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박우량 신안군수와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하여 격려했다.

▲ 이종주의원(좌측)과 최미숙의원     ©신안신문/인터넷신안신문/폭로닷컴/목포뉴스

▲ 김길동 신안군수협장, 천성태 압해농협장(좌측부터)     ©신안신문/인터넷신안신문/폭로닷컴/목포뉴스

▲ 홍철기회장, 김병남 남신안농협장     ©신안신문/인터넷신안신문/폭로닷컴/목포뉴스

이날 대회는 박군수를 비롯 서삼석의원의 부인 정옥금여사, 김혁성 신안군의회의장, 김기만부의장,이상주의원, 이원용의원, 이종주의원, 최미숙의원, 안원준의원, 박용찬의원, 김길동 신안군수협장, 천성태 압해농협장, 이동치 신안농협장, 김병남남신안농협장 등이 동참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천일염생산자연합회에서는 신안군 인재육성 장학금으로 1천만원을 기탁하기도 했으며, 우수회원 표창,  천일염의 구매 유통에 앞장서 온 농수협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하였다.

또한 천일염생산자연합회 홍철기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신안천일염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근로자의 인권보호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자정결의 하였다.

▲ 신안군천일염생산자연합회 홍철기회장이 박우량신안군장학재단이사장에게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신안신문/인터넷신안신문/폭로닷컴/목포뉴스 ▲ 모범 생산자회원에 대한 표창장 수여자     ©신안신문/인터넷신안신문/폭로닷컴/목포뉴스

이날 박우량 신안군수는 천일염 생산자들의 어려운 현실과 수고로움을 격려하면서도  인권교육을 통해 근로자 고용시 노동법 준수 및 인권보호에 모두가 노력해 줄것을 당부했으며, 인권침해 적발로 인한 허가취소 등 강력조치 되는 일이 없도록 자정노력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신안천일염생산자연합회는 이날 대회에서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신안군장학재단(이사장 박우량)에 1천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신안천일염생산자연합회는 생산자 773명이 주축이 되어 2009년부터 신안군 천일염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는데 지난해에도  지역 인재육성을 위하여 장학기금 1천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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