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경찰서 차복영號, 경찰청 치안성과 평가 1위 영예...대통령 표창

경찰청 실시 ‘2021년 치안성과 우수관서 평가’서 전국 255개 경찰관서 중 최우수 경찰관서(1위) 선발

목포경찰서(서장 차복영)가 경찰청이 실시한 ‘2021년 치안성과 우수관서 평가’에서 전국 255개 경찰관서 가운데 최우수 경찰관서(1위)에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 차복영 목포경찰서장 . 사진은 보성경찰서 제공    © 신안신문/인터넷신안신문/폭로닷컴/목포뉴스

22일 목포경찰서에 따르면  최우수 경찰관서 평가는 매년 1회 경찰청에서 전국 경찰관서를 대상으로 치안 주요 추진 정책, 관계기관 협업 성과, 주민에 대한 치안 서비스 제공, 치안 고객 만족도 등을 통해 선발된다.

목포경찰은 사회적 약자인 여성과 아동의 안전 귀가를 지원하기 위하여 여성 안심 구역 대상으로 정밀 범죄예방 진단 후 환경개선 추진, 한국전력 목포지사와 범죄예방 환경개선 MOU 체결, 전남 최초 목포시 안심 귀갓길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선제적인 예방 치안을 전개했다.

또한 안전속도5030 제한속도 하향 59개 구간과 어린이보호구역 노란 신호등 19개소 설치 및 교체, 사고위험구간 130개소 플래쉬윙커 설치 등 전년대비 교통사고 건수가 9% 감소하는 등 차보다 사람이 우선인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책임수사 체제에 맞춰 신임수사관과 범수사부서 수사관 역량 강화 교육 실시, 매월 사건 심사 분석회의를 통해 수사종결권 확보에 따른 경찰 수사의 균질화 및 완결성 향상에 힘썼다.

특히 전남지역의 유인도서 28.9%를 보유하고 있는 지역 실정에 맞춰 ‘21년 목포경찰서 도서안전 치안대책’수립을 통해 합동 기동순찰팀을 구성, 찾아가는 상담소 운영하는 등 안전한 도서 치안 인프라 구축을 통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차복영 목포서장은 “목포경찰서가 치안성과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 할 수 있었던 것은 목포경찰은 물론 지역공동체 치안 활동 강화를 위하여 목포시와 신안군을 비롯하여 주민들의 관심과 협업을 통해 선정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안전한 목포를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담양 출신인 차복영 목포경찰서장은 지난 1996년 경찰간부(44기) 시험에 합격해 순천시 연향파출소에서 첫 경찰생활을 시작으로   광주청 경무계장, 광주남부 정보과장, 전남청 정보과장 등을 거쳤고  2019년  총경으로 승진해 보성경찰서장으로 취임(7.15)후  올해  7월 19일 제71대 목포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

한편, 목포경찰서는 지난 21일 충남 아산에 위치한 경찰수사연수원에서 열리는 경찰청 주관 ‘21년 제76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차복영 목포서장이 치안성과 1위와 함께 수여되는 대통령 단체표창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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