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친환경농업 유기농 1번지로 우뚝

전남 22개 시군 중 유기농산물 최대면적 재배, 재배면적 2,919ha로 전남 1위 달성

신안군이 지난 3월 31일 기준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 4,437ha 중 유기농산물 재배면적 2,919ha로 전남 1위를 달성하였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그동안 친환경 농업에 대한 지속적인 농가교육을 실시하고 친환경농가의 소득감소 보전 등 차별화된 지원을 통해 경지면적 19,357ha 중 4,437ha(23%)의 많은 면적을 친환경농산물로 재배하고 있다.

▲ 보행형 논두렁제초기(친환경농업 편의장비 ▲ 친환경농업 편의장비-보행형 논두렁 제초기 작동 시법     © 신안신문

신안군은  친환경농업의  양적인 성장보다 유기농으로의 인증 단계상향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여 친환경농업 면적의 66%인 2,919ha를 유기농업으로 실천하고 있다.

또한 군은  친환경 벼 위주로 편중된 친환경인증 품목을 소비자가 원하는 과수‧채소 등으로 품목을 확대하여 지역내 로컬푸드직매장 등에 연중 공급할 수 있도록 작물별 영농교육과 차등지원을 통해 친환경농산물 품목 다양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안군 친환경농업과 김순석과장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친환경 농업에 대한 실천의지를  융화시켜 소비자 중심의 품목 다양화와 유기농업의 정착을 유도하여 우리 신안군이 유기농 1번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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