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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암태 생낌항, 국가어항 신규지정 예비 대상항 선정... 사업비 490억원 확보
-2026년부터 5년간 사업 진행, 1004섬 대표 피항지로 안전과 더불어 해양관광 선진 도모 -신안군 가거도항(1978년), 전장포항(1991), 우이도항(1998), 송도항(2019)에 이어 5번째 국가어항으로 지정 예정
안호선기자

 

신안군 암태 생낌항, 국가어항 신규지정 예비 대상항 선정... 사업비 490억원  확보

 

-2026년부터 5년간 사업 진행, 1004섬 대표 피항지로 안전과 더불어 해양관광 선진 도모

-신안군 가거도항(1978년), 전장포항(1991), 우이도항(1998), 송도항(2019)에 이어 5번째 국가어항으로 지정 예정

 

 

 

▲ 암태 생낌항 전경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해양수산부의 ‘국가어항 신규지정 예비대상항’ 공모에 암태 생낌항이 선정되어 총 49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신안군 섬발전진흥과(과장 최진각)에 따르면   암태 생낌항은 어촌·어항 현대화를 위한 어촌뉴딜사업(122억 원, 2019년~2023년)의 효과로 국가어항 지정기준에 충족하여 선정되었다.

 

신안군에서 가거도항(1978년), 전장포항(1991), 우이도항(1998), 송도항(2019)에 이어 5번째 국가어항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생낌항은 국가어항 신규지정 예비대상항 선정에 따라 신안군 중부권 대표 피항지와 수산물 유통 및 해양관광 현대화를 목표로, 2026년부터 5년간 총사업비 490억 원(국비 447억 원, 지방비 43억 원)을 투입하여 방파제 640m, 물양장 210m, 수산물 집하장 및 커뮤니티센터 신축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생낌항이 국가어항으로 시설 정비가 완료되면 중부권의 모든 선박이 목포항으로 피항하는 불편과 경제적 손실을 해소하고, 선진화된 어촌 및 어항 구축과 해양관광 중심지가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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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8/10 [11:41]  최종편집: ⓒ 신안신문(목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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